경제신문 (27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3.02 (토) - 오피스텔 불황 끝날까, 1월 수익률 5.27% 요약 What - 오피스텔 수익률이 2020년 하반기 이후 3년여 만에 5%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임대 수요가 늘어나며 위축된 오피스텔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How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다. 2021년 이후 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작년 11월 5.01%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5%대를 유지하고 있다. -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보면 오피스텔 월세는 지난해 6월 상승 전환한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다. Why -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대신 오피스텔 월세를 택하는 임대 수요가 늘어 월세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지난 '1.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올해부터 2년간 준공되는 전용면적 60m2 이.. 2024.03.01 (금) - '악성 미분양' 1만1000가구 넘어, 거래량은 5개월 만에 반등 요약 What - 고금리 등의 여파로 부동산시장 침체가 깊어지면서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규모가 전국적으로 1만1000가구를 넘어섰다. - 인허가와 착공 등 전국 주택 공급지표는 최근 한 달 새 일제히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2~3년 후 공급난이 심화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How -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755가구로 집계됐다. - 작년 12월(6만2489가구) 대비 2%(1266가구) 늘어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 지역별로 수도권 보다 지방의 미분양 증가 폭이 컸다. -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작년 12월 1만857가구에서 올 1월 1만1363가구로 4.7%(506가구) 늘었다. - 서울은 같은.. 2024.02.29 (목) - LH 올해 17.1조 발주, 건설경기 활성화 요약 What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조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How - LH는 올해 주택 5만 가구를 착공하기 위해 주택사업공사 발주 물량 규모를 전년 대비 4.3배 증가한 13조원으로 책정했다. - 연간 발주 물량의 60% 가량을 상반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통상 9월 이후 집중되는 주택건설공사 발주도 2개월 이상 앞당긴다. 조기 착공을 유도해 신속한 주택 공급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Why - 고금리와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로 움츠러든 국내 건설시장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올해 발주 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 이한준 LH 사장은 "주택 공급 감소와 건설 경기 침체로 2~3년 뒤 전월세 및 매매 가격 상승에 대.. 2024.02.29 (목) - 공사비 급등에, 공공공사 차질 잇따라 요약 What - 최근 5년간 발주된 기술형 입찰사업 10건 중 6건이 유찰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낙찰자 보상 개선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보상개선, 수의계약 전환 근거 마련, 중소규모 기술형 입찰 확대 등도 유찰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됐다. How -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018~2022년 진행된 총 137건의 기술형 입찰사업 가운데 79건(57.7%)이 유찰됐다. - 유찰 발생 후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건수는 연평균 4건이었다. Why - 국토교통부는 유찰이 거듭되는 원인은으로 부족한 공사비, 과도한 입찰 준비비용, 낮은 설계비, 낮은 수의계약 전환 비율, 중소규모 기술형 입찰 부족 등을 꼽았다. - 사업비 책정 후 발주까지 2년 이상 소요되다 보니 공사비가..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