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27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2.27 (화) - 임대료 수익 30%↑, 공실 채우는 '단기 임대' 뜬다 요약 What - 출장이나 여행 등의 이유로 특정 기간만 거주하는 이른바 '단기 임대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월 임대료가 기존 시세보다 30% 높아 임대인도 공실 대신 단기 임대로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단기 임대 계약을 맺은 뒤 오피스텔 등을 숙박업소처럼 운영하면 불법이다. How - 부동산 플랫폼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약 2만 건의 단기 임대 계약이 체결됐다. 2022년(4400건)에 비해 약 4.5배 증가했다. 평균 계약 기간은 4주다. Why - 출장과 인턴 업무, '한 달 살기' 같은 휴식을 목적으로 단기 임대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단기 임대 상품은 보증금이 낮고 가전과 가구가 갖춰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2024.02.26 (월) - 주담대 한도 오늘부터 확 줄어든다 요약 What -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수천만원가량 줄어든다.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보다 한층 강한 스트레스 DSR을 도입하면서다. How - 은행권은 이날부터 새로 취급하는 주담대에 스트레스 DSR을 적용한다.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이다.현재 은행은 40%, 비은행은 50%를 넘을 수 없다. - 스트레스 DSR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산금리의 25%, 하반기에는 50%가 붙는다. 내년부터는 100% 부과된다. > 가산금리는 과거 5년 중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현재 금리 차이로 산출한다. 하한 1.5%, 상한 3.0% 사이에서 결정된다. > 상반기에는 0.38%(1.5% X 0.25) 가산금리가 붙는다. (예) 연.. 2024.02.23 (금) - 임대 부진에, HUG 경고장 받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요약 What -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리츠'(부동산투자신탁) 형태로 진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가 최근 임대율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택도시공사는 이들 문제 단지의 임대율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자산관리회사(AMC) 교체까지 검토하는 등 강수를 두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LH의 공공택지 공모에 참여하거나, 민간택지를 대상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리츠를 설립한 뒤 리츠가 시행자 입장에서 토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건설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How - 주택도시공사(HUG)는 최근 경기 화성과 충남 천안, 대구 등 임대율이 부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에 대해 대책을 제출하라고 경고했다. - 다른 사업장보다 임대율이 크게 떨어져 투자 손실 .. 2024.02.22 (목) - 실거주의무 3년 유예, 수도권 전세시장 숨통 트이나 요약 What - 여야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 적용을 3년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전국 5만여 가구의 분양 계약자가 전세 세입자를 들여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됐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9주 연속 뜀박질하는 등 수도권 전세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실거주 의무 완화가 전세시장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ow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법안 소위원회를 열고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 실거주 의무 기간(2~5년)을 나눠서 거주하는 건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Why - 여야는 실거주 의무 완화,폐지를 놓고 1년 넘게 평행선을 이어왔지만, 총선이 임박하자 ..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