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276)
2024.03.12 (화) - 도봉,성수 준공업지역 재정비 탄력받는다 요약 What - 오는 6월부터 서울 내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를 지을 때 사업성이 대폭 개선된다. - 준공업지역의 82%가 몰려 있는 서남권을 비롯해 도봉구 성동구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How -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 등 공공주택을 건설할 경우 공공기여 등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현재는 250%) 허용하는내용의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 - 서울 준공업지역(19.97km2)의 82%는 영등포구(502만m2)와 구로구(420만m2) 등 서남권에 있다. - 서남권을 제외하고 성동구(205만m2)와 도봉구(149만m2)에도 미개발 지역이 많다. Why - 준공업지역 내 사회기반시설 부족과 도시 슬럼화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4.03.11 (월) - "월세 수요 꾸준"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 '고공행진' 요약 What -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 시점을 저울질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 전문가들은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곳의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은 월세 수요가 꾸준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How - 정부가 신축 소형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내놓아 투자 매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 '1.10 부동산 대책'에서 올해와 내년 준공하는 전용면적 60m2 이하 소형 신축 오피스텔, 빌라 등을 살 때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취득세와 양도세, 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서도 빼준다. -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매매가 기준 수도권은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Why -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매값이 낮아진 데다 전세..
2024.03.09 (토) - 노후 단독,빌라 쌓여가는데 재정비는 표류 요약 What - 경기도에서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주택 10가구 중 6가구는 단독주택과 빌라 등 비(非)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악화와 안전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낮은 사업성 때문에 소규모 정비사업 등이 진행되기 어렵다. - 업계에서는 아파트 택지지구를 정비할 때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비슷한 '비아파트 정비 지원 방안'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ow - 주택산업연구원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에서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주택 34만9000가구 중 66.5%에 달하는 23만2000가구가 비아파트로 나타났다. - 단독주택(16만1000가구), 다세대(3만8000가구),연립주택(3만3000가구) 순이었다. ..
2024.03.08 (금) - 다시 '비둘기' 된 파월, 증시 유가 다 뛰었다 요약 What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의사를 재확인하자 시장이 환호했다. - 뜨거웠던 지난 1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표에도 파월 의장의 입장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안도감에서다. How - 파월 의장은 연방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경제가 예상 경로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건스탠리는 파월 의장이 기존에 금리 완화 시점을 '올해 중반'이라고 한 것과 비교해 이번 발언이 비둘기적 (긴축완화 선호)인 것으로 해석했다. Why - 파월 의장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1%로 시장 추정치(2.9%)를 웃돈 것에 대한 언급 없이 "우리는 지난해 6개월 동안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