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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4.03.08 (금) - 다시 '비둘기' 된 파월, 증시 유가 다 뛰었다

요약
  • What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의사를 재확인하자 시장이 환호했다.
    - 뜨거웠던 지난 1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표에도 파월 의장의 입장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안도감에서다.

  • How
    - 파월 의장은 연방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경제가 예상 경로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건스탠리는 파월 의장이 기존에 금리 완화 시점을 '올해 중반'이라고 한 것과 비교해 이번 발언이 비둘기적
    (긴축완화 선호)인 것으로 해석했다.

  • Why
    - 파월 의장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1%로 시장 추정치(2.9%)를 웃돈 것에 대한 언급 없이
    "우리는 지난해 6개월 동안 좋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금리 인하의) 자신감을 갖출 수 있도록 약간 더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시장에서는 이르면 미국이 오는 6월부터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