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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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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목) - 개발 호재에 인구 늘어난 원주,청주 집값 훈풍 부나 요약 What - 지방 인구 감소 시대에 유입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 인구 증가는 주택 잠재 수요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지방중소도시 중에서도 첨단 산업단지 조성, 교통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 유입과 집값의 상관관계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호재인 것은 분명하다. How - 지방 중소도시(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제외) 중 2년 연속 인구가 유입된 주요 지역은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남 나주시, 광양시 등이었다. - 충청권의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청주시 흥덕구와 상당구가 2년 연속 인구가 늘었다. - 충남권은 천안 동남구, 아산과 계룡, 당진 등도 인구..
2024.02.14 (수) -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 38% '뚝' 요약 What - 지난해 전국에서 1~2인용 주거시설인 오피스텔 거래가 2022년보다 약 3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How -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거래는 2만7059건으로, 2022년 4만3558건보다 38.2% 줄었다. - 2021년 6만3010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다. - 서울은 2022년 1만4482건에서 지난해 8354건으로 42.3% 줄었다. - 인천(2277건)과 경기도(7249건)도 각각 49.9%, 44.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전용면적별로는 60m2 이하 거래가 84.8%를 차지했다. 전용 60~85m2가 12.7% 전용 85m2 초과가 2.5% 이다. Why -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오피스텔이 전세사기에 악용된 데다 주택 수 산정 때도 포함돼 투자자가 월..
2024.02.13 (화) - 도봉,구로 아파트 거래량 올들어 소폭 반등 요약 What - 도봉구와 구로구 등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들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후 서울 인기 주거지에 비해 매매가 낙폭이 컸던 곳이다. - 가격이 크게 떨어진 틈을 타서 최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지난달 29일 신생알 특례대출이 출시된 만큼 도봉 구로 등의 거래는 더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무주택 출산 가구를 상대로 최저 연1%대 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9억원 이하 주택대상) How - 지난 7일 기준 도봉구의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75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7월 118건에서 12월 49건으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새해 들어 방향을 바꾼 것이다. - 구로도 지난해 12월 83건에서 올 1월 106건으..
2024.02.09 (금) - 시장 침체 고금리에 경매 3년 만에 최다 요약 What - 고금리와 주택 매매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가 2800여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 이후 3년2개월 만의 최대치다. How -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는 2862건으로, 지난해 12월(2233건)에 비해 28.2% 증가했다. 2020년 11월(3593건) 후 가장 많은 수치다. -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도 전달(215건)보다 45.6% 증가한 313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역시 2015년 6월(358건) 후 처음으로 월 300건을 넘겼다. Why -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매 물건은 한동안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 대출이자를 갚지 못한 집 소유자가 늘면서 경매 아파트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