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27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2.21 (수) - PF 정상화 2금융권 뛸 동안 캠코는 '뒷짐' 요약 What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을 위한 정부 주도의 정상화 펀드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정상화 펀드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이 중단된 PF 부지 또는 채권을 매입한 뒤 사업성을 갖춘 현장으로 개선하는 재구조화에 쓰인다. 펀드가 소진됐다는 것은 그만큼 PF 구조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의미다. How -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권이 조성한 정상화 펀드가 전액 소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펀드는 7개월여간 단 한 건의 투자를 집행하는 데 그쳤다. Why - 신규자금 유입이 얼어 붙은 상황에서 캠코 펀드가 수익률만 쫓고 시장 정상화라는 본연의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캠코가 민간 자산운용사 5곳에 1000억원씩 출자.. 2024.02.20 (화) - 여의도 면적 70배 '절대농지' 규제 푼다 요약 What - 국내 국토 면적의 약 8%(77만ha)는 농지법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농지로 지정돼 있다. 농업 샌산 관련 용도로만 쓸 수 있고 다른 개발 행위는 엄격히 제한해 '절대농지'로 불리는 땅이다. - 1992년 제도 도입 이후 32년이 지나면서 농가 인구 급감 등으로 농지 역할을 하지 못하는 땅이 점차 늘었다. 이렇게 가치를 상실한 농업진흥지역은 최소 200km2가 넘는다. 서울 여의도 면적(2.9km2)의 70배에 가까운 규모다. - 정부가 지방을 중심으로 이런 땅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하기 쉽도록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How - 농지로 묶인 땅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풀어줘 문화/상업/생산/연구시설이 들어서거나 기업이 투자할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 정부 관계자는 .. 2024.02.19 (월) - 거래절벽 탈출 신호? 지난달 서울 매매 2000건 돌파 요약 What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만에 2000건대를 돌파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구, 양천구, 강동구 등의 정주 여건이 좋은 대단지가 거래량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거래량 증가가 집값 반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How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2300건대로 주저앉은 뒤 11월(1843건)과 12월(1827건) 연속으로 2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들어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 거래량 회복세는 송파구와 양천구, 강동구 등의 대단지가 이끌고 있다. 아실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잠실동, 가락동, 방이동, 강동구 상일동, 양천구 신월동 등이 거래량 상위권에 이름을 .. 2024.02.16 (금) - 오피스텔 거주 70%는 '2030' 요약 What - 서울 오피스텔 10실 중 7실에 2030 청년이 거주하고, 전체의 8실은 전,월세라는 통계가 나왔다. - 소유주의 60% 가량은 임대수익을 염두에 둔 50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 젊은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피스텔에 대한 추가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ow - 오피스텔 등기부등본 1500개를 조사한 결과 거주 가구 특성별로 보면 전체의 69.1%가 2030 청년이었다. 또 92.9%가 1,2인 가구였다. - 거주 면적은 40m2 이하가 79.8%로 가장 많았다. - 오피스텔 소유자의 60%는 50대 이상이었고, 보유 기간은 평균 8.8년이었다. 자가 점유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Why - 2030 세대를 위한 주거시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피스텔 규..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