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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4.02.29 (목) - LH 올해 17.1조 발주, 건설경기 활성화

 

요약
  • What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조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 How
    - LH는 올해 주택 5만 가구를 착공하기 위해 주택사업공사 발주 물량 규모를 전년 대비 4.3배 증가한 13조원으로
    책정했다.

    - 연간 발주 물량의 60% 가량을 상반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통상 9월 이후 집중되는 주택건설공사 발주도 2개월 이상 앞당긴다. 조기 착공을 유도해 신속한 주택 공급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 Why
    - 고금리와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로 움츠러든 국내 건설시장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올해
    발주 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 이한준 LH 사장은 "주택 공급 감소와 건설 경기 침체로 2~3년 뒤 전월세 및 매매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우려가커지고 있다."며 "건설경기 회복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발주 물량을 편성한 만큼 속도감 있게 집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