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10.31 (화) - 주거시설 6000가구, 용산업무지구 개발 '시동' 요약 What -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지구로 변모시킬 계발계획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0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연내 확정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How - 당초 2007년 민간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시행사(드림허브)가 2013년 부도를 내면서 장기 표류했다. -2021년 공공기관 주도로 사업을 전환한 뒤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각각 지분 70%와 30%를 확보한 시행사로 사업을 재추진했다. - 서울 최초의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1500%를 웃도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50% 넘는 녹지율을 확보하고 용산공원과 한강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형 녹지체계를 구축하기.. 2023.10.30 (월) - 中 '위안화 방어'가 美국채금리 밀어올렸다 요약 What -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려는 중국 정부의 움직임이 미국의 장기금리를 15년만에 최고치로 밀어올린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분석이 월가에서 힘을 얻고 있다. - 2019년까지 세계에서 미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였던 중국은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현재 일본에 이어 2위로 밀렸다. 일본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1조1200억 달러에 달한다. 8월 기준 중국이 보유한 미국국채는 8054억달러(약 1094조원) 규모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2013년보다 미 국채 보유 규모가 40% 줄면서 2009년 6월(7764억달러) 후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How -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낮은 위안화를 빌려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위안화 캐.. 2023.10.28 (토) - 외지인 투자 몰렸던 제주,속초 미분양 속출 요약 What - 한때 '세컨하우스' 열풍으로 호황을 누렸던 제주와 강원 속초 부동산 시장이 올해 들어선 미분양이 쌓이며 위축 되고 있다. How - 속초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 7월 165가구에서 8월 711가구로 불어났다. 2020년 4월 (730가구) 후 최대치를 찍었다. - 제주의 미분양 불량은 1월 967가구에서 8월 1444가구로 불어났다. Why - 고금리 장기화와 집값 상승 등의 여파로 외지인의 투자 수요가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 분양가 급등과 기존 아파트값 반등으로 대구 울산 등 지방 주요 도시에서 미계약 물량이 감소하는 것과 반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2023.10.27 (금) - 역세권 장기전세주택도 '지분쪼개기' 막는다 요약 What - 앞으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역세권시프트)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재개발 사업지에서 '정비계획 공람공고일' 이후에 신축된 빌라를 매수하면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 가구 수를 늘려 분양권을 더 확보하려고 건축물을 신,증축하는 행위도 기존에 진행 중인 사업지는 26일, 신규 사업지는 자치구가 서울시에 '사전 검토를 신청한 날' 이후로 금지된다. ※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역세권을 고밀복합 개발해 주변에 필요한 시설과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역과의 거리등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500~700%까지 상향해 사업성을 높여주면서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기여(장기전세주택)로 받는다. How - 서울시는 조합원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산정 기준일'을 정비구역 지정고시일에서 정비계획 공람공고.. 2023.10.26 (목) -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 올들어 처음으로 꺾였다 요약 What - 대출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8개월째 이어지던 전국 아파트 상승거래 증가 추세가 한풀 꺾였다. - 급매물 소진과 고금리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값이 당분간 횡보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ow - 지난달 전국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은 작년 12월 31.81%에서 올해 8월(47.65%)까지 8개월 연속 올랐다.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도 지난 8월 52.88%에서 지난달 51.62%로 1.26% 포인트 내렸다. ※ 상승거래 비중 : 직전보다 1%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된 비중 Why - 급매물이 소진돼 매도 호가가 높아진 상황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상품 판매가 중단된 데다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올라 자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고금리 장기화 리스크가 커진데.. 2023.10.25 (수) - 서울 청약 신청자 66%가 '30대 이하' 요약 What - 서울 청약시장에서 20,30대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규제완화로 추첨제 물량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이 중소형 아파트 청약에 적극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How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내 청약 신청자는 23만9591명이었다. 이 중 30대 이하가 15만8198명으로 전체의 66%에 달했다. 40대가 5만1424명(21%)이었고 5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1만9221명(8%) 1만748명(5%) 이었다. Why - 20,30대가 청약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은 규제 완화로 추첨제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올해 초 서울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비규제 지역으로 해제돼 전용 85m2(60%)가 이하에서 60%가 추첨제로 분양된다. - 20,30 젊은 층은 .. 2023.10.24 (화) - 유로화 표시 투기채권 투자위험 7년만에 최고 요약 What - 유로화 표시 정크본드(투자 부적격 등급 채권)의 투자 위험이 7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How - 채권 수익률 지표로 사용되는 ICE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지수로 측정한 유로화 표시 정크본드의 수익률과 국채 수익률간 격차, 즉 스프레드는 18% 포인트를 웃도는 수준으로 커졌다. 2016년 6월 이후 6년여 만에 최대치다. ※ 채권 시장에선 정크본드와 국채 간 수익률 격차(스프레드)를 디폴트 위험의 가늠자로 여긴다 지난 19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연 5.0% 를 돌파한 가운데 유럽 지역의 국채 금리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Why - 고금리 장기화에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기업들의 채무 불이.. 2023.10.23 (월) - 역전세난 여파, "빌라 갭투자 줄고, 월세 전환 가속" 요약 What - 사회초년생의 첫 집 마련과 은퇴자의 임대수익 목적 투자에 활용되던 빌라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 장기적으로 빌라 시장도 오피스텔같이 월세 시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How - 전셋값 하락 폭은 더 가팔랐다. 2021년 6월 1억696만원에 달하던 중위가격이 올해 초 9500만원에 이어 지난달 9385만원으로 하락했다. - 2021년 6월 이후 지난달까지 하락 폭은 12.2%에 이른다. - 매매 또한 움츠러들고 있다. 지난 1~6월 전국에서 매매된 전체 주택 27만4608건 중 다세대 비중은 12.1%(3만3131건)로 지난해(21%) 보다 9% 가량 줄었다. - 1~9월 서울 기준 매매량도 1만58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835건)에 비해 38.7% 줄었다. ..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