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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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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수) - "미분양주책 10만 넘어가면 취득세,양도세 감면해야" 요약 What -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정부에서 단계별 미분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 미분양 주택 증가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 How - 국토연구원은 9일 '미분양 주택 위기 단계별 정책 대응 방향' 보고서를 냈다. 미분양 물량에 따라 위기 단계를 관심, 위험 진입, 위험 발생 등으로 설정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4000가구를 넘어서면 '관심 단계' 로 설정하고 건설사 등 공급자를 간접 지원해야 한다. > 9만9000가구 이상이면 '위험 진입 단계' 미분양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세제 감면 정책 지원 > 13만4000가구 이..
2024.01.09 (화) - "추가 분담금만 700억", 건설사 법정관리에 입주예정자 이중고 요약 What - 중견 건설사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입주 예정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How - 조합에 따르면 전용 84m2 아파트를 받는 가구는 1억7000만원, 59m2를 받는 가구는 추가 분담금이 1억2500만원에 달한다. - 전체 추가 분담금(1000억원) 중 시공사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분담금만 700억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Why - 시공사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현장이 멈췄고, 그사이 대출 이자가 불어나 추가 대출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조합원도 분담금을 선납하기로 했지만 향후 추가 분담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다. - 현장은 모두 HUG 분양보증보험을 들었지만 사업을 재개하려면 HUG의 심사를 받아야 하고, 시공사를 바꾸는 경우 6개..
2024.01.08 (월) - 내달 '청년 주택드림 통장' 출시, 당첨땐 최저 年2.2% 대출 요약 What - 정부가 지난해 11월 청년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발표한 '청년 주택 드림 청약통장'이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올해 말에는 연계되는 전용 대출도 출시될 전망이다. How - 분양가 6억원 전용면적 85m2 이하 주택을 분양받을 경우 최대 80%의 구입 자금이 최저 연2%대 금리로 대출 - 은행 등에서 출시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만19~34세 무주택 청년이라면 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 한도는 100만원이다. - 가입 요건만 충족하면 원래 갖고 있던 일반 청약통장을 이번 기회에 전환할 수 있다. - 기존 가입 기간과 횟수, 금액이 인정된다. 연 4.5% 의 우대금리는 통장 전환 후 납입한 금액부터 적용된다...
2024.01.06 (토) - '깡통 빌라' 집주인의 눈물, 졸지에 빚더미 앉았다 요약 What - 서울의 소규모 주택임대사업자 사이에서 '파산에 이를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 - 줄파산이 현실화한다면 비(非)아파트 전세를 이용하는 청년,서민 세입자의 피해자 폭증할 전망이다. How - 2017~2018년 주택공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임대사업자에게 양도소득세 중과를 면제해주고, 종합부동산세를 깎아주는 조치를 했다. 그 결과 2018년에만 14만 명의 등록 임대사업자가 새로 생겨났다. - 코로나 19사태가 끝난 후 금리가 대폭 뛰자 빌라 전셋값이 크게 올랐던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사달이 났다. - 지난해 1~9월 서울 빌라 매매는 1만5251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정부가 작년 5월 깡통전세, 전세사기를 대비하기 위해 만든 '126%룰'이 빌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