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4.02 (화) - GTX 호재에 의대증원 충청권,강원도 '들썩' 요약 What -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내년도 전국 의대 정원에서 비수도권 배정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How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KTX가 연결돼 서울로 이동이 쉬우면서도 의대 정원 증가폭이 큰 강원과 충청권 지역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Why - 지방 중,고교에 자녀를 보내 '지역 인재' 전형으로 의대에 진학시키려는 부모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비수도권 지역 인재 전형 자격을 얻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2024.04.01 (월) - 인천 서구 집값 강세, GTX/지하철 연장 호재 요약 What - 전반적인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속에 인천 서구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How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 넷째 주(25일 기준)까지 수도권 전체 집값은 0.5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인천은 0.34% 떨어졌다. 인천 8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서구(0.07%)가 플러스 변동률을 보였다. - 3.3m2당 평균 매매가도 인천내 다른 지역은 하락하는 동안 서구만 오름세를 기록했다. - 올 2월 서구의 3.3m2당 평균 매매가는 1341만원이었는데 지난해 같은 달(1318만원)보다 1.78% 올랐다. Why - 서구 일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인천 지하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많아 수요자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 인천 서구에 교통 호재가.. 2024.03.29 (금) - 리츠로 미분양 매입, LH 건설사 토지 3조 사들인다 요약 What - 정부가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로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을 10년 만에 재추진한다. ※ CR 리츠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CR리츠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와 2014년 실행됐다.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인 뒤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분양 전환해 수익을 내는 구조이다. > 내년 말까지 CR리츠가 매입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한정하여 취득 후 5년간 종합부동산세 합산을 배제 >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면 세율이 12%지만, 이를 배제하면 취득가액 6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가 1%로 낮아진다. How - 공사비 : 공공부문 공사비 물가 상승분 반영 - 대형공사 : 유찰 공사 수의계약으로 정상화 - 유동성 : LH 부채상환.. 2024.03.28 (목) - "공시가 낮아지면 전셋값 떨어지는데" 빌라 집주인 울상 요약 What - 다세대/연립 등 빌라 집주인이 최근 작년보다 하락한 공시가격을 받아 들고 울상을 짓고 있다. 공시가가 내려가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보증 한도도 낮아져 '강제 역전세'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이다. 2022년 공시가격 2억300만원 ==> (2억300만원 * 1.50) = 보증한도 3억450만원 2023년 공시가격 1억 8900만원 ==> (1억8900만원 * 1.26) = 보증한도 2억3814만원 * 현재 기준으로 2년 새 7000만원 넘게 떨어진 셈이다. How -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1.52% 올랐다. 하지만 빌라 중에선 공시가가 하락한 사례가 적지 않다. - 정보업체 집토스에 따르면 올해 갱신 시기가 다가오는 수도권 빌라 전세 계약의 66%가 역전세 위.. 2024.03.27 (수) - 땅값 연체하느니 "수익 포기하고 공공임대 전환" 공 요약 What -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를 분양받은 뒤 대금을 내지 못한 업체들이 분양수익을 포기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 민간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에 따른 토지 분양대금 연체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자치단체와 LH도 주택 공급 지연을 막게 돼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고 주택을 건설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분양보단 예상 수익이 적지만, 초기 사업비 부담이 낮다. How -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영이 매입한 경기 오산 세교2지구 부지에 대해 최근 지자체인 오산시와 LH가 당초 예정된 주상복합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Why - 오산세교아트PF.. 2024.03.26 (화) - "공사비 치솟는데 발주금액 요지부동" KT-건설사 파열음 요약 What - KT가 발주한 주요 건설 현장에서 공사비 문제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았지만, 발주처(KT)가 계약서 특약을 근거로 공사비 인상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How - 롯데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 등이 발주처인 KT와 공사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 롯데건설은 공사비 인상분을 두고 "일반적이지 않은 공사비 급등 상황에서는 협의하는 게 맞다"며 증액 불가피론을 내세우고 있다. - KT 측은 계약서상 물가 변동 배제 특약에 따라 추가 공사비 지급 의무는 없다고 맞서고 있다. Why - 계약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급등으로 공사 원가가 크게 오른 게 화근이다. 2024.03.25 (월) - GTX 연장 호재, 충남 아파트 낙찰가율 100% 돌파 요약 What -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충남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80%대를 웃돌고 있다. 응찰자가 수십 명씩 몰려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사례도 잇따른다. How - 지지옥션에 따르면 충남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81.8%로 집계됐다. 지난 1월(80%)보다 1.8% 포인트, 작년 말(71.3%)에 비해선 10%포인트 넘게 올랐다. - 낙찰가율 100%를 넘긴 물건도 나오고 있다. 논산 부창동 대림아파트 전용면적 60m2는 지난달 26일 2차 매각일에 감정가(1억1700만원)의 103.8%인 1억215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Why - 정부는 지난 1월 GTX-C 노선을 충남 천안/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3억원 미만 수도권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는 .. 2024.03.23 (토) - 부동산 PF 잔액 135.6조 연체율 1년새 2배 치솟아 요약 What -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년 새 두 배 뛰었다. 지난해 5000억원대 적자를 낸 저축은행 행권은 연체율이 2.5배 상승한 7%에 육박했다. How - 작년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말보다 1조4000억원, 2022년 말보다는 5조3000억원 늘었다. - 업권별로는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6.94%에 달했다. 1년 전(2.05%)보다 4.89%포인트 뛰어 전 업권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Why - 증권업은 연체액이 감소했다기보다 전체 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이 연체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 증권업의 PF 잔액은 같은 기간 5조5000억원에서 6조3000억원, 7조8000억원으로 커졌다. 이전 1 2 3 4 5 6 7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