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충남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80%대를 웃돌고 있다. 응찰자가 수십 명씩 몰려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사례도 잇따른다.
- How
- 지지옥션에 따르면 충남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81.8%로 집계됐다. 지난 1월(80%)보다 1.8% 포인트, 작년 말(71.3%)에 비해선 10%포인트 넘게 올랐다.
- 낙찰가율 100%를 넘긴 물건도 나오고 있다. 논산 부창동 대림아파트 전용면적 60m2는 지난달 26일 2차 매각일에 감정가(1억1700만원)의 103.8%인 1억215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 Why
- 정부는 지난 1월 GTX-C 노선을 충남 천안/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3억원 미만 수도권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는 가운데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충청권으로 수요가 확산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