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9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3.27 (수) - 땅값 연체하느니 "수익 포기하고 공공임대 전환" 공 요약 What -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를 분양받은 뒤 대금을 내지 못한 업체들이 분양수익을 포기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 민간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에 따른 토지 분양대금 연체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자치단체와 LH도 주택 공급 지연을 막게 돼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고 주택을 건설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분양보단 예상 수익이 적지만, 초기 사업비 부담이 낮다. How -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영이 매입한 경기 오산 세교2지구 부지에 대해 최근 지자체인 오산시와 LH가 당초 예정된 주상복합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Why - 오산세교아트PF.. 2024.03.26 (화) - "공사비 치솟는데 발주금액 요지부동" KT-건설사 파열음 요약 What - KT가 발주한 주요 건설 현장에서 공사비 문제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았지만, 발주처(KT)가 계약서 특약을 근거로 공사비 인상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How - 롯데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 등이 발주처인 KT와 공사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 롯데건설은 공사비 인상분을 두고 "일반적이지 않은 공사비 급등 상황에서는 협의하는 게 맞다"며 증액 불가피론을 내세우고 있다. - KT 측은 계약서상 물가 변동 배제 특약에 따라 추가 공사비 지급 의무는 없다고 맞서고 있다. Why - 계약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급등으로 공사 원가가 크게 오른 게 화근이다. 2024.03.25 (월) - GTX 연장 호재, 충남 아파트 낙찰가율 100% 돌파 요약 What -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충남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80%대를 웃돌고 있다. 응찰자가 수십 명씩 몰려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사례도 잇따른다. How - 지지옥션에 따르면 충남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81.8%로 집계됐다. 지난 1월(80%)보다 1.8% 포인트, 작년 말(71.3%)에 비해선 10%포인트 넘게 올랐다. - 낙찰가율 100%를 넘긴 물건도 나오고 있다. 논산 부창동 대림아파트 전용면적 60m2는 지난달 26일 2차 매각일에 감정가(1억1700만원)의 103.8%인 1억215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Why - 정부는 지난 1월 GTX-C 노선을 충남 천안/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3억원 미만 수도권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는 .. 2024.03.23 (토) - 부동산 PF 잔액 135.6조 연체율 1년새 2배 치솟아 요약 What -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년 새 두 배 뛰었다. 지난해 5000억원대 적자를 낸 저축은행 행권은 연체율이 2.5배 상승한 7%에 육박했다. How - 작년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말보다 1조4000억원, 2022년 말보다는 5조3000억원 늘었다. - 업권별로는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6.94%에 달했다. 1년 전(2.05%)보다 4.89%포인트 뛰어 전 업권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Why - 증권업은 연체액이 감소했다기보다 전체 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이 연체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 증권업의 PF 잔액은 같은 기간 5조5000억원에서 6조3000억원, 7조8000억원으로 커졌다. 이전 1 ··· 5 6 7 8 9 10 1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