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27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12.05 (화) - '10년 뒤 로또', 토지임대부 주택 차익실현 가능해져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해 분양가를 낮춘 주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 강동구와 강서구 등에 공급되고 있다. ※주의사항 토지와 건물 소유주가 다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어렵고 본청약 때 확정되는 토지 임대료가 금리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오를 수 있다. 요약 What -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10년간 거주했다면 자유롭게 매각해 시세차익을 볼 수 있게 된다. - 기존에 LH(한국토지공사)로만 한정돼 있던 매각 대상 제한 규제도 풀린다.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 1분기께 시행이 유력한다. How - 개정안에 따르면 전매제한 기간 10년이 지나면 자.. 2023.12.02 (토) - 무너지는 '영끌', 아파트 경매 쏟아진다 요약 What -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인기 투자처인 아파트조차 경매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 빌라, 상가 등 다른 부동산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가 매매시장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경매로 나오는 건 부동산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위험 신호라고 지적한다. How -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매에 나온 아파트 감정가는 3735억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4월(382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작년 말(1422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10개월 만에 2.6배 늘었다. - 전체 부동산 감정가(1조1363억원)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32.9%에 이른다. 지난해 아파트 경매 비중(23.4%) 대비 10%포인트 가까이 오른 수치다. 8월과 9월에는 아파트 비중이 36.1%까지 치솟았다. 부동산 .. 2023.12.01 (금) - 전국 '악성 미분양' 1만가구 넘어, 2년8개월來 최대 요약 What - 지난 10월 전국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1만 가구를 넘어섰다. - 전국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늘어 건설사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How - 국토교통부의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5만8299가구로, 전달보다 2.5% 줄어들었다. - 미분양 주택수는 올해 2월 7만5000가구로 정점을 찍은 후 줄어들어 10월에는 6만 가구 밑으로 내려왔다. - 준공 후 미분양은 같은달 1만224가구로 집계됐다. 9월(9513가구)보다 7.5% 증가했다. -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규모는 1만8047가구로 9월에 비해 58.1% 감소했다. 전년 동기 58.1% 줄어든 수준이다. Why - 정부가 9월 26일 '주택.. 2023.11.30 (목) - 빌라 '월세시대' 오나, 서울 첫 5만건 돌파 요약 What - 연초 불거진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빌라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 전환이 잇따르고 있다. How - 1~10월 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11만144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월세 거래량은 5만1984건으로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1~10월 기준 빌라 월세가 5만 건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 빌라 임대차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46.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전세 거래량은 7만6365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5만9456건으로 전년 대비 22.1% 감소했다. Why - 연초 불거진 전세사기로 인해 사람들이 전세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