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27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1.02 (화) - "제 2의 도시 이미지 브랜딩하라", 지자체 '부캐 전쟁' 요약 What -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기존 도시 이미지에 첨단농업, 의료관광, 친환경에너지 등의 신사업을 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How - 산업도시는 관광이나 낭만 도시를 표방하고 관광도시는 첨단산업, 농업도시는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등 주 캐릭터 외에 '부캐(부캐릭터)' 키우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 경북 경주는 역사 문화관광 도시에서 과학 첨단도시로, 전통적 산업도시인 구미시는 낭만 도시로, 농업도시 나주는 첨단 농업과 에너지산업도시, 충남 아산시는 디스플레이 도시에서 의료관광 도시로 변신을 가속화 할 계획인다. Why - 지방 소멸 위기를 맞은 지자체들이 기존 도시의 강점에 새로운 산업과 문화자원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2023.12.29 (금) - '신탁' 재건축 시공사 입찰때도 지자체가 공사비 사전 검증 요약 What -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때 조합뿐 아니라 신탁사도 입찰공고에 앞서 서울시나 자치구의 사전검토를 받는다. - 시공사 선정 입찰 때 시나 자치구가 시공사 선정계획과 입찰공고, 총회 상정 자료 등을 의무적으로 검토한다. How - 서울시 도시정비조례 개정안이 최근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정개발자/사업대행자로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신탁회사도 '공공지원 시공사 선정기준'을 적용하는 게 골자다. - 공사비 세부내역 없는 총액입찰을 허용해 시공사 선정이 쉽도록 지원하면서 공사비 검증이 가능하도록 각종 규제를 추가 했다. - 서울시는 최초 사업시행계획 인가 시점에서 공사비 검증기관에 검증요청을 의무화하도록 명시했다. 시공사가 제시하는 대안설계 범위는 정비계획으로 제한했다. - 용적률 높이 면적.. 2023.12.28 (목) - 은행들 CD발행 62조, 대출금리 상승 우려 요약 What - 4대 시중은행이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발행해 끌어모은 자금이 올해 들어 18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 CD 발행 물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관련 금리가 연동된 대출 금리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CD는 은행의 유동성 확보 수단 중 하나로, 정기예금에 양도성을 부여해 단기 무기명 예금 증서 형태로 금융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투자자 입장에선 단기간에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를 받으면서도 필요할 때 매매해 현금화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은행들의 CD발행이 몰려 관련 금기라 오르면 CD 금리에 연계된 은행의 대출금리도 상승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들은 기업대출과 만기 1년 미만 단기 신용대출 이자율을 산정할.. 2023.12.27 (수) - 빚 못 갚아 캠코로 간 아파트 1200가구<올1~10월> 1년 새 3배 폭증 요약 What -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고금리 영향으로 올해 들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금융권으로부터 넘겨받은 개인부실채권(NPL) 중 아파트 담보물이 12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전체 아파트 담보는 400가구) How - 캠코의 아파트 담보물은 2021년 183가구에 불과했지만, 작년 400가구에 이어 올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 캠코의 NPL 인수액도 올해 들어 10월까지 3568억원에 이르러 작년 전체 인수액(1435억원)의 배를 웃돈다. - 현재 1금융권에서 시장에 쏟아지는 NPL도 많아서 2금융권 NPL이 인기가 없다. Why - 업계에선 당분간 고금리에 따른 채권 부실화로 경매시장으로 넘어가는 NPL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내년..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