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27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4.17 (수) - "총선 이후 규제 완화 어려워져, 관망 길어질 듯" 요약 What -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은 부동산 시장을 아래와 같이 전망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재건축 세금 등 각종 규제 완화책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집값 반등 시기도 좀 더 늦어질 거라고 봐요" How - 심 소장은 부동산 시장이 아주 최악은 아니라고 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16일 기준 3300여 건으로, 신고 기한이 이달 말이어서 4000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 최근 특례대출 등을 통해 전세에서 매매로, 좁은 아파트에서 큰 주택형으로 옮기는 '갈아타기'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Why - 야당의 압도적 승리로 매수 관망세는 조금 더 길어지고 당분간 새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도 이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2024.04.16 (화) - 안성, 7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 요약 What -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이 다시 나왔다.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분양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가구가 2%가 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심사한 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관리지역에 포함되면 HUG의 분양보증발급 절차가 추가되는 등 신규 분양이 까다로워진다. How - 수도권에서는 안성시가 유일하게 미분양 관리지역이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뒤 7개월 만에 다시 지정됐다. - 지방에선 대구 남구와 울산 울주군,경북 포항/경주, 충북 음성, 전남 광양 등이 지난해 2월부터 15개월 연속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포항은 미분양 물량이 3447가구로 지방에서 규모가 큰 것으.. 2024.04.15 (월) - '한강 리버버스' 예정대로 10월부터 띄운다 요약 What - 서울시가 한강을 오가는 리버버스(수상버스) 8척을 제작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 10월부터 한강에서 시민들이 수상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How -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잇는 수상 대중교통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하루 68회 운항하고, 마곡 여의도 잠실 3곳만 지나는 급행 노선은 하루 16회 운항할 예정이다. - 일반 노선은 총 75분, 급행 노선은 총 54분 걸린다. 여의도~잠실 구간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 요금은 편도 3000원이다. 기후동행 카드를 사면 무제한 탈 수 있다. Why - 리버버스는 199인승으로 서울시의 출퇴근 시간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2024.04.12 (금) - '청년 월세 지원' 문턱 확 낮췄다 요약 What - 정부가 월 소득 134만원(1인 가구 기준) 이하 청년에게 매달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의 보증금과 월세 요건을 폐지했다. 지금까지는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사는 청년만 지원 대상이었다. How - 오는 12일부터 청년 월세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기간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거주요건을 제외한 소득/자산 등 다른 요건은 변하지 않고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 청년가구 중위소득이 60%(1인 가구 기준 월134만원) 이하이고, 원가구(부모 등이 속한 원래 가구) 중위소득은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471만원)여야 한다. - 재산가액은 청년가구가 1억2200만원.. 이전 1 2 3 4 5 6 7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