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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4.04.16 (화) - 안성, 7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

요약
  • What
    -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이 다시 나왔다.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분양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가구가 2%가 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심사한 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관리지역에 포함되면 HUG의 분양보증발급 절차가 추가되는 등 신규 분양이 까다로워진다.

  • How
    - 수도권에서는 안성시가 유일하게 미분양 관리지역이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뒤 7개월 만에 다시 지정됐다.

    - 지방에선 대구 남구와 울산 울주군,경북 포항/경주, 충북 음성, 전남 광양 등이 지난해 2월부터 15개월 연속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포항은 미분양 물량이 3447가구로 지방에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Why
    - 미분양 물량은 청약을 진행한 단지가 대거 외면받으면서 미분양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