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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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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수) - 공사비 변경 내역 공동점검 의무화 요약 What| -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분쟁을 줄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계약표준안을 마련했다. -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데 따른 조치다. - 표준공사계약서는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 몽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w - 서울시는 착공 등 정비사업의 주요 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부터 코디네이터 파견 등을 통한 분쟁 조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 서울시는 2011년조합-시공자 간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 산출 근거 공개 등을 담은 표준공사계약서를 만들었고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새로 내놓은 표준계약서 ..
2024.03.19 (화) - 검단역세권에도 민간참여 '0', LH 상업용지 매각 '빨간불' 요약 What - 고금리 지속,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단, 경기 침체 등이 겹치면서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도권 노른자위 상업용지 매각에서도 유찰이 반복되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인천 e-스포츠 경기장 사업'도 최근 민간 업체가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서 토지매각이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How - LH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 '인천검단 103역세권 커낼 콤플렉스 사업'은 참여자가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아 토지 매각이 무산됐다. - LH는 2674m2 부지에 1000여 가구의 대단지와 대형 쇼핑몰, 문화콘텐츠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특히 350석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
2024.03.18 (월) - 강동구 둔촌주공 '전세매물 폭탄' 쌓인다 요약 What - 최근 서울 25개 구 중 강동구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올 하반기 대단지 아파트 준공이 잇따를 예정인 가운데 집주인이 입주 대신 전세입자를 찾는 물건이 늘어난 게 원인이다. How - 강동구에 나온 아파트 전세 물건은 2746건(지난 15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아실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21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 지난해 6월 1000여 건에 불과했지만 불과 9개월 만에 2.5배 늘어났다. Why -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1만2032가구로 구성된다. 당초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실거주 의무가 있었지만 지난달 29일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전세 매물이 급증했다.
2024.03.16 (토) - 외국인 세입자 2년 새 4배 '껑충' 요약 What -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임차인 수가 2년 새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전/월세 신고제 시행으로 신고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 19 이후 외국인 유입도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How - 1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 기준 '임차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임차인은 5만940명으로, 2021년(1만3715명)보다 약 3.7배 증가했다. - 지난해 전/월세로 집을 얻은 외국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다. 2만2376명이 외국인 인차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동대문구(2684명), 영등포구(2622명), 구로구(2291명) 순으로 외국인 임차인이 많았다. Why - 2021년 6월부터 전/월세 신고가 의무화돼 계약 신고 건수가 통계에 반영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