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신문 (27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06.23 (금) - 등기 부담 왜 늘었나 했더니, 국민주택채권 할인율 '껑충' 요약 What - 금리 인상과 채권 할인율 상승 등으로 국민이 주택 등 부동산을 등기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 부담이 커지고 있다. How - (지난 4월 기준) 국민주택채권 1만원당 증권사가 가져가는 이윤은 85.71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10억짜리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등기 때 국민주택채권을 사고팔며 증권사에 31만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낸다는 의미이다. Why - 증권사들은 사실상 채권 매매 과정에서 스스로 이윤을 결정할 수 있다. 채권 1만원을 기준으로 채권을 사고 파는 증권사가 그다음 날 적용할 채권 가격을 거래소에 신고해 결정하는 구조이다. 결국 증권사가 다음 날 예상되는 채권 금액보다 현저하게 낮은 가격을 부르면 그 차액만큼 이윤으로 가져가게 된다. - 최근 금리가.. 2023.06.22 (목) - 서울 월세 거래량 51%, 처음으로 전세 추월했다 요약 What - 올해 1~5월 서울 주택의 월세 거랴링이 전세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거래거 전세를 앞지른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How - 올해 1~5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2만9788건으로, 이 중 월세 거래는 51%인 11만7176 건이었고 전세 거래는 11만 2612건이었다. - 단독과 다가구 주택은 월세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체 전월세 거래량 6만 3000건 중 월세 거래량은 4만5772건이었다. 비율로 따지면 72.6%에 달한다. - 다세대와 연립주택도 월세 거래 비중이 46.2% 크게 높아졌다. - 아파트는 지난해 대비 월세 비율이 41.6% -> 41.3%로 소폭 낮아졌다. 전셋값이 다소 안정화 됐고 부동산 대출.. 2023.06.21 (수) - 전국 부동산 거래 한풀 꺾여 요약 What - 두 달 연속 증가하던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 4월에 전월보다 8.4% 감소하며 반등세가 한풀 꺾였다. How - 모든 유형의 부동산 거래량이 일제히 감소했다. 오피스텔은 2546건에서 2079건으로 18.3% 줄었다. - 상업,업무용(-17.4%) 부동산과 공장,창고(-11.7%) 등 토지(-10.4%)도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 주택 중에선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가 각각 8.4% 7.2% 줄었으며 아파트도 3만 4745건에서 3만3643건으로 3.5% 감소했다. Why -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데다 급매물이 소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3.06.20 (화) - 신흥국 '정크 국채'에 뭉칫돈 親시장 정책 전환 기대솔솔 요약 What - 월스트리트가 투기 등급(정크)의 신흥국 국채에 주목하고 있다. 튀르키예와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등 현재 신용등급이 낮아 수익률이 높지만, 향후 시장친화적 경제정책을 펼치며 경제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나라들이 대상이다. How - 신흥국의 이달 국채 투자수익률은 투자 원금 대비 수익금(자본차익+이자수익) 비율로 국채 금리와는 다른 개념이다. - 엘살바도르 (13.1%), 아르헨티나(11%), 튀니지(9.8%), 나이지리아(6.7%) 로 수익률이 높았다. Why - 시장친화적인 정통 경제정책으로 방향을 튼 신흥국들이 최근 국채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포퓰리즘 성향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시장 친화적인 행정부가 출범할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를 받는..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