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신문

(272)
2024.08.06 (화) - 40대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2019년 이후 처음 30% 넘었다 요약What-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 아파트를 매입한 40대 비중에 전체 거래량의 30%를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다음달 시행괴기 전 집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6월 7423건으로 2020년 12월(7745건) 후 3년6개월 만에최대를 나타냈다.How- 올해 상반기(1~6월) 40대의 매수 비중은 31.2%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2019년 하반기 30대와 40대 매수 비중은 각각 29.8%, 29.2%를 나타냈고, 2021년 하반기엔 30대가 36.4% 40대가 26...
2024.08.05 (월) - 무순위/계약취소, 똑같은 '줍줍' 아니에요 요약What-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과거 분양가로 공급되는 무순위 청약과 계약취소주택 등 이른바 '줍줍' 물량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 기존에 공급된 주택이 특정 사유로 재공급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유형에 따라 청약 요건과 당첨 후 적용되는 규제가 달라 내용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How- 민간 아파트 무순위 청약은 미분양 물량이 생겼거나 계약이 취소된 주택 혹은 청약 부적격자 등으로 잔여 가구가 발생했을 때 진행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 혹은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계약취소주택은 불법 전매나 부적격 당첨 등 부동산 공급 질서를 교란해 사업 주체가 당첨자의 계약을 취소한 후 재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는 무주택, 거주지 요건 등이 적용된다.- 무순위..
2024.07.23 (화) - LH, 3기 신도시 부지조성 착공 요약What- 올해 수도권 3기 신도시에서 3만9000가구 규모의 사업지가 부지 조성 공사에 나선다. 2026년부터는 3기 신도시 입주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LH는 올해 남양주왕숙과 남양주왕숙2, 부천대장,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4개 지구에 대한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사 규모는 3200억원 수준으로 547만m2 부지에 3만9000가구가 들어선다.How- 올해 착공하는 사업지 중 인천계양과 부천대장은 이미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부지 조성을 시작했다. 남양주왕숙은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남양주왕숙2 역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를 밟고 있다. LH는 하남교산과 고양창릉 등 남은 구역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부지..
2024.04.23 (화) - 저축은행 PF 대출 규제 금융당국, 연말까지 완화 요약What-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부실을 신속하게 정리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PF 대출 관련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금융감독원은 브리지론 단계 토지의 경/공매에서 저축은행이 낙찰자에게 경락담보대출을 내주는 경우에 일부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대출을 PF 대출 한도 위반으로 보지 않기로 했다.How-  저축은행은 전체 신용공여(대출)액 가운데 20%까지만 PF 대출을 할 수 있는데, 이 규제를 풀어준 것이다.- 경락자(시행사)가 낙찰대금의 10% 이상을 자기자본으로 조달할 수 있으면 규제 완화를 적용한다.- 규제 완화를 적용받으려면 기존 브리지론 총액 대비 낙찰가가 85% 아래로 내려가야 하며, 시행사도 달라져야 한다.기존과 같은 조건의 만기 연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