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 아파트를 매입한 40대 비중에 전체 거래량의 30%를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다음달 시행괴기 전 집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6월 7423건으로 2020년 12월(7745건) 후 3년6개월 만에
최대를 나타냈다.
- How
- 올해 상반기(1~6월) 40대의 매수 비중은 31.2%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 2019년 하반기 30대와 40대 매수 비중은 각각 29.8%, 29.2%를 나타냈고, 2021년 하반기엔 30대가 36.4% 40대가 26.6%로 두 연령대의 격차가 10%포인트 가까이 벌어졌다.
- Why
- 서울 아파트 시장에 40대의 매수 비중이 약진한 것은 주택 시장 매수층이 전반적으로 확대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40대 이상 기성세대가 집값 상승세와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하락으로 매수에 가담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