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27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05.08 (월) - '한국형 녹색채권' 흥행 행진 요약 What - 올해 처음 등장한 '한국형 녹색채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한화가 처음 내놓은 한국형 녹색채권에 모집액 대비 7배 이상의 수요가 몰린 데 이어 다른 기업들도 채권 발행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다. -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과 부산교통공사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서 흥행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직접 적합성 판단을 내린 뒤 이자를 지원해주는 채권 How - 포스코퓨처엠의 녹색채권 수요예측엔 모집액 3000억원의 3.5배인 1조 600억원이 몰렸다. - 포스코퓨처엠과 부산교통공사는 한국형 녹색채권을 통해 발행한 자금을 각각 양극재 생산과 노후 전동차 교체에 사용할 계획이다. Why - 녹색채권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거두면서 채권시장에도 .. 2023.05.06 (토) - 한전 외국인 지분 5년새, '반토박', "전기료 결정을 왜 정치가 하나" 요약 What - 한국전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전에 항의 서한을 보낸 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뿐 아니다. 현재 한전의 외국인 지분율은 외환 위기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 외국인이 보유한 한전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지분도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How - 5일 현재 한전의 외국인 지분율은 14.4%로 외환위기 때인 1997~1998년 후 최저다. 당시 외국인의 한전 지분율은 10%정도였다. 이후 2000년대엔 한전의 외국인 지분율이 통상 20~30% 수준을 오갔다. 2016년엔 33%까지 높아졌고 5년 전인 2018년만 해도 28%대였다. - 에너지 가격 급등과 탈 원전에 따른 발전단가 상승, 전기요금 인상 제한 등이 맞물리면서 외국인 지분율은 5년만에 '반토.. 2023.05.05 (금) - '하얀 석유' 이름이 아깝다, 리튬값, 바닥 모르는 추락 요약 What -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수요 감소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 중장기적으로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 전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How - 지난 3일 상하이 비철금속 거래 시장에서 탄산리튬 가격은 t당 17만7500위안까지 떨어졌다. 작년 11월 59만7500위안까지 치솟았던 리튬값은 올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61.62%, 지난달보다 18.39% 하락했다. Why -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거의 모든 종류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원자재다. 전기차가 인기를 끌면서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의 몸값도 덩달아 높아졌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에 지급하던 보조.. 2023.05.04 (목) - 해외서 명품 쓸어담던 중국인들, 요즘 본토서 폭풍 쇼핑 요약 What - 중국인이 최근 자국 내 명품 쇼핑 비중을 더 키우고 있다. 유럽 등 해외 명품매장에서 고가 제품을 쓸어 담던 예전 모습과 달라진 모습이다. How - 중국 당국은 남한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하이난성 전체를 세계 최대 면세 쇼핑지로 만들기 위해 남쪽 산야와 북쪽 하이커우에 신규 면세점을 집중 허용해왔다. - 2020년 하이난의 연간 면세 쇼핑한도를 1인당 3만위안(약580만원)에서 10만위안(약 19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2만위안(약 387만원) 이하 면세품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물품을 바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Why - 중국 내 명품 소비 비중이 커진 것은 대표적 관광지 하이난의 면세산업을 키우려는 중국 당국의 강력한 정책 의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