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수요 감소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 중장기적으로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 전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How
- 지난 3일 상하이 비철금속 거래 시장에서 탄산리튬 가격은 t당 17만7500위안까지 떨어졌다.
작년 11월 59만7500위안까지 치솟았던 리튬값은 올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61.62%,
지난달보다 18.39% 하락했다. - Why
-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거의 모든 종류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원자재다. 전기차가 인기를 끌면서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의 몸값도 덩달아 높아졌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중단하면서 리튬 가격이 타격을 받았다. 전기차 수요가 크게 줄면서다.
-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중단하면서 리튬 가격이 타격을 받았다. 전기차 수요가
크게 줄면서다.
※ 칠레 외에도 '리튬 삼각지대'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도 리튬 산업 국유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원 민족주의 움직임은 리튬에 대한 국가 통제권 강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가격 반등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적인 생각> - 글로벌 관점에서 전기차 전환 국면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튬은 배터리 핵심 소재로 구분이 되고 있다.
각 국가마다 자원을 통제하며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게 되면 시장 가격은 요동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국가마다 자원 관련 산업을 국유화 하면서 국가 경쟁력을 끌어 올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자원이 곧 국가 영향력으로 간주될 수 있어 보인다. 이로인해 국가간 갈등 및 전쟁 등을 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