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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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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화) - 여의도 면적 70배 '절대농지' 규제 푼다 요약 What - 국내 국토 면적의 약 8%(77만ha)는 농지법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농지로 지정돼 있다. 농업 샌산 관련 용도로만 쓸 수 있고 다른 개발 행위는 엄격히 제한해 '절대농지'로 불리는 땅이다. - 1992년 제도 도입 이후 32년이 지나면서 농가 인구 급감 등으로 농지 역할을 하지 못하는 땅이 점차 늘었다. 이렇게 가치를 상실한 농업진흥지역은 최소 200km2가 넘는다. 서울 여의도 면적(2.9km2)의 70배에 가까운 규모다. - 정부가 지방을 중심으로 이런 땅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하기 쉽도록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How - 농지로 묶인 땅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풀어줘 문화/상업/생산/연구시설이 들어서거나 기업이 투자할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 정부 관계자는 ..
2024.02.19 (월) - 거래절벽 탈출 신호? 지난달 서울 매매 2000건 돌파 요약 What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만에 2000건대를 돌파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구, 양천구, 강동구 등의 정주 여건이 좋은 대단지가 거래량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거래량 증가가 집값 반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How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2300건대로 주저앉은 뒤 11월(1843건)과 12월(1827건) 연속으로 2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들어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 거래량 회복세는 송파구와 양천구, 강동구 등의 대단지가 이끌고 있다. 아실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잠실동, 가락동, 방이동, 강동구 상일동, 양천구 신월동 등이 거래량 상위권에 이름을 ..
2024.02.16 (금) - 오피스텔 거주 70%는 '2030' 요약 What - 서울 오피스텔 10실 중 7실에 2030 청년이 거주하고, 전체의 8실은 전,월세라는 통계가 나왔다. - 소유주의 60% 가량은 임대수익을 염두에 둔 50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 젊은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피스텔에 대한 추가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ow - 오피스텔 등기부등본 1500개를 조사한 결과 거주 가구 특성별로 보면 전체의 69.1%가 2030 청년이었다. 또 92.9%가 1,2인 가구였다. - 거주 면적은 40m2 이하가 79.8%로 가장 많았다. - 오피스텔 소유자의 60%는 50대 이상이었고, 보유 기간은 평균 8.8년이었다. 자가 점유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Why - 2030 세대를 위한 주거시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피스텔 규..
2024.02.15 (목) - 개발 호재에 인구 늘어난 원주,청주 집값 훈풍 부나 요약 What - 지방 인구 감소 시대에 유입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 인구 증가는 주택 잠재 수요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지방중소도시 중에서도 첨단 산업단지 조성, 교통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 유입과 집값의 상관관계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호재인 것은 분명하다. How - 지방 중소도시(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제외) 중 2년 연속 인구가 유입된 주요 지역은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남 나주시, 광양시 등이었다. - 충청권의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청주시 흥덕구와 상당구가 2년 연속 인구가 늘었다. - 충남권은 천안 동남구, 아산과 계룡, 당진 등도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