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다세대/연립 등 빌라 집주인이 최근 작년보다 하락한 공시가격을 받아 들고 울상을 짓고 있다. 공시가가 내려가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보증 한도도 낮아져 '강제 역전세'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이다. - 2022년 공시가격 2억300만원 ==> (2억300만원 * 1.50) = 보증한도 3억450만원
- 2023년 공시가격 1억 8900만원 ==> (1억8900만원 * 1.26) = 보증한도 2억3814만원
* 현재 기준으로 2년 새 7000만원 넘게 떨어진 셈이다.
- How
-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1.52% 올랐다. 하지만 빌라 중에선 공시가가 하락한 사례가 적지 않다.
- 정보업체 집토스에 따르면 올해 갱신 시기가 다가오는 수도권 빌라 전세 계약의 66%가 역전세 위험에 처해 있다.
- Why
- 지난 5월부터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기존 공시가의 150%에서 126%로 강화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