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증권사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던 새마을금고가 자취를 감추면서
중소형 사업장의 PF 조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PF 조달 규모가 크지 않고 시공사 순위도 낮은 책임준공 신탁형 사업은 사실상
중단 사태에 놓여 있다.
- How
- 최근 성사되는 PF는 대부분 대형시공사가 이전부터 참여하고 있던 대규모 사업이다. 기존에 브리지론 단계에
있던 사업장을 본 PF로 넘겨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려 하고 있다.
- PF 시장의 '큰손' 메리츠금융 그룹은 선순위 담보인정비율(LTV) 45% 이하 사업장에만 PF 대출 승인을 내주는 등
사업성이 높고 될 만한 사업장에만 대출을 승인해주고 있다.
- Why
- 증권사들도 PF 셀다운(재매각)을 받아줄 새마을금고와 같은 기관을 찾기 어려워지자 자금 집행에 나서기 더
어려워졌다.
- 셀다운을 받아주던 새마을금고가 사라지면서 대형 증권사들이 낮은 LTV로만 들어가고 있어 중,후순위 자금
모집이 쉽지 않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