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ASK 2023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사모대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주식과 채권 가격 급락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전통 금융회사인 은행마저
흔들리면서 '금융 권력'이 사모펀드 운용사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 How
- 핌코그룹 최고투자책임자는 "정부 부채가 금증하고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 여전하다" 며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 세계 경제가 얕은 침체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거용 부동산과 멀티패밀리, 물류 및 데이터 센터 등에 집중해야 한다" 며 "이런 자산은 금리가 연 5%대인
상황에서도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우딘 사장은 "미국 규제당국의 은행대출 심사 강화도 사모대출 시장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기업들은 은행보다 유연하고 개인화된 대출을 제공하는 사모펀드 운용사로 옮겨갈 것" 이라고 했다.
- Why
- "전통적으로 자금조달 역할을 하는 지역 은행이 위기를 맞으면서 시중 유동성이 감소했고 과거 제도권을 이용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많아졌다." 며 북미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사모대출과
사모주식 시장이 커질것이라고 전망했다.
- 사모대출은 부도율이 낮고 회수율이 높아 경기 하방 방어성을 갖고 있어 경기 침체가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용어
사모대출 : 연기금과 국부펀드 등 기관 자금을 모아 사모펀드 운용사가 기업에 제공하는 대출이다. 기업의 경영권이나 지분을 취득하는 사모주식 투자와 달리 운용사가 은행처럼 대출기관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