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최저 연 1%대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1주일만에 2조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 신생아 특례대출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 대출)에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주는 제도이다.
- How
-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출시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2조4765억원(9631건) 규모의 대출을
신청받았다고 발표했다.
- 대출 신청자 중 주택 구입 용도로 신청한 디딤돌 자금 대출은 2조945억원(7588건)으로 전체 신청 규모의 85%에 달했다. 대환용도가 1조6061억원(6069건), 신규 주택 구입 용도는 4884억원(1519건)이었다.
- 대출 신청자 전세자금 용도로 신청한 버팀목 대출은 3820억원(2043건) 규모로 집계됐다. 대환용도가 2212억원(1253건)으로, 신규 임차 용도 1608억원(790건)보다 40% 가까이 많았다.
- Why
- 신청 금액 기준으로 75%는 기존 주택 구입 대출이나 전세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대환 수요였다.
-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주택자가 기존 대출을 저리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