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유럽의 물가 상승률이 눈에 띄게 둔화했다. 선진국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박이 가장 컸던 영국의 물가가 잡혀가고 있다.
- How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선진국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치솟는 물가에 맞춰 싸우던 각국 중앙은행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영국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4.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최소 상승폭이다.
-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달 6.1%에서 5.7%로 내려갔다.
* 영국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물가상승률이 11%를 웃돌며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 Why
- 이런 전망이 나오는 건 고물가,저성장 덫에 빠진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