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전국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상승했지만, 오름폭이 둔화했다.
- 전국 전세시장도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오름폭은 둔화했다.
-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12% 올라 15주 연속 상승했다.
- 정주 여건이 좋은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간헐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인다.
- How
- 이번 주 전국 아파트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4% 오르며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전주(0.05%)
보다 줄었다. 수도권도 같은 기간 0.08%에서 0.07%로, 지방 역시 0.02%에서 0.01%로 오름폭이 축소됐다.
-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24주째 상승곡선을 그렸다. 오름폭도 지난주(0.07%)와 같아 다른 지역에 비해 매수세
위축이 덜한 편이다.
> 서울 : 용산구, 동대문, 중구, 강동구, 송파구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인다.
> 경기 : 화성, 안양, 성남 분당 등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 Why
-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고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주택담보대출이 최고 연 7%대까지 치솟는 등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의 상승 동력이
떨어지는 분위기다.
- 금리 인상우려와 매매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실수요자의 전세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