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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3.10.31 (화) - 주거시설 6000가구, 용산업무지구 개발 '시동'

요약
  • What
    -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지구로 변모시킬 계발계획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0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연내 확정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 How
    - 당초 2007년 민간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시행사(드림허브)가 2013년 부도를 내면서 장기 표류했다.

    -2021년 공공기관 주도로 사업을 전환한 뒤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각각 지분 70%와 30%를
    확보한
    시행사로 사업을 재추진했다.

    - 서울 최초의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1500%를 웃도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50% 넘는 녹지율을 확보하고 용산공원과 한강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형 녹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Why
    -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을 통해 취약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이고 이 사업을 통해 2026년 흑자
    전환하고 220.6%에 이르는 부채 비율을 100%대로 떨어뜨릴 것
    으로 예상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일정

2023년 하반기 : 개발구역 지정 제안 등 계획확정

2024년 상반기 :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서울시)

2025년 상반기 : 실시계획 인가(서울시)

2025년 하반기 : 기반시설 공사 및 토지공급 착수

2028년 : 기반시설 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