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국내 주택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선분양 방식이 대부분이었지만, 올해 들어 수요자 중심의 후분양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 요즘엔 부실 공사 논란과 하자 갈등도 잇따르고 있어 후분양 아파트 선호도는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 How
- 선분양은 착공할 때 아파트값의 10~20%인 계약금을 낸 뒤 아파트가 준공될 때까지 중도금, 잔금을 치르는 방식
- 후분양은 공정률이 60~100%인 시점에서 분양한다. 중도금 납부 기간이 비교적 짧아 이자 부담이 낮다.
- 조감도와 견본주택을 참고해 아파트를 구매해야 하는 선분양보다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 후분양은 부실시공이 발생하면 미분양 발생에 따른 리스크를 건설사가 모두 떠 안아야 하므로, 자발적으로
품질 관리에 힘써야 하는 구조다.
※ 착공 당시 규제 지역에 속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후분양으로 건립한 단지가 있다는 점은 유의
- Why
- 최근 지하 주차장 무량판 구조의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커지면서 아파트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후분양 제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선분양과 달리 후분양 아파트는 실제 지어진 아파트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