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남미 국가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끝내고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 브라질을 필두로 한 이 지역 국가들은 발 빠르게 긴축 페달을 밟은 끝에 선진국보다 먼저 물가를
가라앉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 How
- 칠레 중앙은행은 지난달 28일 기준금리를 100bp 대폭 내렸다. (11.25% -> 10.25%)
- 브라질 중앙은행도 지난 2일 기준금리를 50bp 내렸다. (13.75% -> 13.25%)
- 주요 7개국(G7)보다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긴축에 매진해 온 것이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1년 3월 연 2% 인 금리를 단계적으로 연 14% 까지 밀어 올렸다.
> 칠레 중앙은행은 비슷한 기간 0%에 가까운 금리를 단계적으로 연 11.25%까지 높였다.
- Why
- 지난해 정점을 찍었던 물가 상승률이 대폭 완화된 데 따른 결정이다.
- 1980~1990년대의 '초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50% 이상) 경험이 이같은 신속한 대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