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연 3% 수준으로 떨어졌다.
-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여전히 연 4%대에 머물러 있다.
- How
- 인터넷은행의 금리 인하 폭이 시중은행보다 더 큰 것은 인터넷은행들이 담보가 있어 부실 대출
가능성이 작은 '안전한' 대출 비중 늘리기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인터넷은행들이 초기에 집중한 신용대출은 부실 위험이 크고 회수가 어려운 반면에
주담대는 부실이 발생해도 담보물 매각 등을 통해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
- Why
-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는 비대면 거래로 시중은행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인터텟은행들이 경쟁적으로
금리를 인하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금리가 빠르게 하락한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란
기대가 퍼지면서 국채 등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낮아져서다.
<나의 생각>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창구 없이 온라인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들과 비교하면 자금규모나 조달범위의 한계가 존재 하지만, 인터넷 은행에
대한 규제가 어느정도 풀린다면 핀테크 기업의 특성상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