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20년간 국내 시장에서 검색 최강자로 군림한 네이버가 바짝 긴장한 것은 검색 비지니스의
규칙이 바뀌고 있어서다.
- How
- 네이버는 새로운 생존적략으로 'AI 기반 검색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연내 생성형
AI기반 대화형 검색 서비스 '서치GPT(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단순 검색 대신 검색화면에서
이미지, 쇼트폼,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카카오는 포털 다음을 사내독립법인(CIC)으로 분리했다.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구성해 갈수록 떨어지는 점유율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취지다.
- Why
- 쳇GPT를 비롯한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가 확산하는 데다 검색 기술도 AI발전과 보조를 맞춰 날로
고도화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지난해 11월 등장한 생성형 AI 서비스의 영향력이 부쩍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성AI를 이용하면
쓸모없는 검색 결과를 걸러내는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다. 질문을 던지면 순식간에 그럴듯한
문장으로 답해주기 때문이다.
- 잘못된 정보가 많고 제대로 된 답을 내놓지 못할 때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검색창'이 '대화창'으로
바뀌는 건 시간문제라고 보고있다.
- 생성 AI가 단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광고성 콘텐츠의 범람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든 기존 검색보다
낫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