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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3.04.20 (목) - 유럽 금융허브 된 파리, 런던서 '자금 대이동'

요약
  • What
    - 유럽의 금융 수도로 불리던 영국 런던이 브렉시트 여파로 쇠락한 뒤 프랑스가 새로운 금융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 파리가 유럽의 금융 허브로 떠오르자 프랑스 금융권에선 벨 에포크가 다시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How
    -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런던에 있던 유럽 본부를 파리로 이전했다.
    - 세계 최대IB인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유럽본부를 파리로 이전한 뒤 규모를 키우고 있다.

  • Why
    - 글로벌 IB들이 파리로 이전하고 있는 건 영국이 2016년 EU를 탈퇴하면서 더 이상 '패스포팅' 권리를 누릴 수 없음

 

※ 용어
패스포팅 : EU 권역에 있는 한 국가에서 설립 인가를 받으면 다른 국가에 지점 개설 시 별도 인가 필요가 없는 제도
벨 에포크 :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프랑스의 문화예술 전성기를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