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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3.04.21 (금) - 돈줄 마른 스타트업에 10.5조 추가 투입, "규제 풀어 민간투자 활성화"

요약
  • What
    - 정부가 경기 둔화 여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벤처,스타트업 업계를 위해
      10조원이 넘는 정책 자금을 추가로 투입한다.

  • How
    - 은행의 벤처펀드 출자한도를 확대, 민간 벤처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주요 출자 법인의 출자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등
      규제 개선도 추진예정

    - 정부는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보증과 융자를 비롯한 정책금융 2조 2000억원, 정책펀드 3조 6000억원
      연구개발(R&D) 4조 7000억원 등 10조 5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
    - 기업 성장 단계별로 정책자금을 맞춤형으로 제공 예정
      > 창업 초기 기업 - 1조 2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 
      > 중기 성장 단계 기업 - 후속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1조 5000억원 지원
      > 후기 성장 단계 기업 - 해외진출과 인수합병(M&A) 지원에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조성

  • Why
    -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국내 벤처업계 투자는 급격히 감소
    - 올 1분기 국내 벤처투자액은 8815억원으로 1년 전보다 60.3% 감소

 

※ 용어
세컨더리펀드 : 벤처펀드가 투자한 주식을 매입해 수익을 올리는 펀드로 만기 도래펀드의 투자금 회수를 돕는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