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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양대금 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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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화) - LH, 땅 팔고 못받은 돈 6조4000억, 2년 새 3배 늘었다 요약 What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각한 용지의 분양대금 연체 금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지속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공사비 상승 여파 등으로 최근 2년 새 3배 급증했다. 부실 사업장이 잇따르고 있어 연체액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How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연체 토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LH의 토지 연체금 합계는 6조3785억원으로 집계됐다. 필지 수로는 3853개에 달한다. 연체 기간이 1~2년에 해당하는 금액이 3조8829억원으로 가장 컸다. - 2년을 초과한 연체금은 1조3341억원, 6개월 초과~1년 이하 금액은 5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부터 문제가 불거진 6개월 이하 연체금..
2024.01.24 (수) - PF 위기에 LH 택지 팔고 못 받은 돈 '눈덩이' 요약 What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토지를 민간이 분양받고도 대금을 내지 못한 연체금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이 겹친 영향이다. How - 15일 기준 민간 건설회사가 LH의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고 연체한 분양대금은 모두 1조5190억원으로 집계됐다. 크기로 따지면 45개 필지, 123만4974m2에 달한다. - 지구별로 따지면 경기 파주운정3지구 5439억원, 성남복정1지구 2962억원, 화성동탄2지구 1758억원, 인천 영종지구 1097억원 등 연체 규모가 1000억원을 넘겼다. - LH 공동주택용지 연체 대금은 지난해 7월 1조원을 넘어서며 2013년 이후 10년 만에 1조원을 웃돌았다. Why - 고금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