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도봉구와 구로구 등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들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후 서울
인기 주거지에 비해 매매가 낙폭이 컸던 곳이다.
- 가격이 크게 떨어진 틈을 타서 최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지난달 29일 신생알 특례대출이 출시된 만큼 도봉 구로 등의 거래는 더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무주택 출산 가구를 상대로 최저 연1%대 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9억원 이하 주택대상)
- How
- 지난 7일 기준 도봉구의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75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7월 118건에서 12월 49건으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새해 들어 방향을 바꾼 것이다.
- 구로도 지난해 12월 83건에서 올 1월 106건으로 늘어나며 거래량 감소세 고리를 끊어냈다.
- Why
- 외곽 지역은 그간 집값이 많이 빠져 전셋갑과 가격 차이(갭)가 좁혀지면서 자금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 도봉구 등에선 최근 재건축 규제 완화 수혜를 기대한 매수자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