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작년 4분기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는 동반 하락하고, 월세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와 매물 증가 등의 여파로 오피스텔 매수세 위축이 지속하고 있다.
- 비(非)아파트 규제 완화책을 담은 '1.10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이 나온다.
- How
- 작년 4분기 오피스텔 매매가는 3분기에 비해 0.56% 내렸다. 하락 폭도 작년 3분기(-0.37%)보다 확대됐다.
- 오피스텔 매매가는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도 0.38% 하락했다.
- Why
- 고금리로 수요자의 자금 동원력이 떨어지고, 일부 수요가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이 쉬운 소형 아파트 등으로
옮겨 갔다는 분석이다.
- 정부의 '1.10 대책'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빌라,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비아파트 거래 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지만, 기존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전문가는 기존 오피스텔은 임대 등록을 해야 하는 만큼 매매시장까지 효과가 바로 파급되긴 어렵고 금리가 떨어져야 수익형 부동산 매수세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