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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3.11.20 (토) - 택지 개발 소식에, 매물호가 5000만원 '껑충'

 

요약
  • What
    - 정부가 지난 15일 미니 신도시급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뒤 경기 오산 세교3지구와 구리 토평2지구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 후보지 근처 중개업소엔 인근 아파트 단지와 분양권 매수 문의가 잇따르고, 집주인은 매도 호가를 올리는 분위기다.

  • How
    -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경기 오산 세교3지구(3만1000가구), 구리 토평2지구(1만8500가구), 용인 이동지구
    (1만6000가구)
    등 수도권 세 곳을 최종 후보지(총 6만5000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Why
    - 세교3지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지와 가까운 데다 대규모 주거지인 오산 세교1,2 지구와 맞닿아 있어 
    통합 신도시 기대가 크다.

    - 서울과 가까운 구리 지역도 토평2지구가 택지 조성 후보지로 알려지면서 집값 상승 기대가 커졌다.

    - 구리는 용인과 오산보다 서울과 가깝고, 토평2지구는 한강변을 끼고 있는 핵심 입지다. 이 지역은 지하철 8호선
    연장선도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