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정부가 지난 15일 미니 신도시급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뒤 경기 오산 세교3지구와 구리 토평2지구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 후보지 근처 중개업소엔 인근 아파트 단지와 분양권 매수 문의가 잇따르고, 집주인은 매도 호가를 올리는 분위기다.
- How
-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경기 오산 세교3지구(3만1000가구), 구리 토평2지구(1만8500가구), 용인 이동지구
(1만6000가구) 등 수도권 세 곳을 최종 후보지(총 6만5000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Why
- 세교3지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지와 가까운 데다 대규모 주거지인 오산 세교1,2 지구와 맞닿아 있어
통합 신도시 기대가 크다.
- 서울과 가까운 구리 지역도 토평2지구가 택지 조성 후보지로 알려지면서 집값 상승 기대가 커졌다.
- 구리는 용인과 오산보다 서울과 가깝고, 토평2지구는 한강변을 끼고 있는 핵심 입지다. 이 지역은 지하철 8호선
연장선도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