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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3.07.03 (월) - '프라이빗 AI' 시장 놓고 빅테크 격돌

요약
  • What
    - 생성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경쟁이 퍼블릭 서비스에서 기업 대상 프라이빗 서비스로 넘어가고 있다.

  • How
    -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기업용 생성AI 서비스를 퍼블릭 프리뷰 형태로 출시
    > MS의 클라우드 시스템인 애저에 저장된 기업정보를 챗GPT, GPT-4 등 오픈 AI의 생성 AI를 통해 가공
    > 공개 데이터에 기업의 내부 정보까지 더해 생성 AI가 제공하는 요약, 생성 등 다양한 기능 제공

    -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베드록을 선보여 기업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 앤트로픽, 허깅페이스, AI21랩, 스테빌리티AI 등 다양한 기업이 제작한 생성 AI와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LLM)
    타이탄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스노우 플레이크 역시 엔디비아와 손잡고 기업용 생성 AI 솔루션 제공
    > 기업의 흩어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앞세워 엔디비아의 LLM 구축 플랫폼인 니모(nemo)를
    결합해 기업 데이터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고 생성 AI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 네이버, 카카오, KT는 하반기에 기업용 AI 구축에 초점을 맞출 초거대 AI를 출시할 예정이다.


  • Why
    -   기업용 생성 AI 시장이 별도로 형성된 것은 보안 이슈 때문이다. 대다수 생성 AI는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AI 모델 개선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되는데, 이는 다른 사람의 답변으로 노출되어 데이터 유출 가능성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