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K뷰티의 양대산맥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How
- 중국의 전자상거래 리서치회사 에브런이 올해 6.18 쇼핑축제 기간 (5월 31일~6월 20일) 중 티몰에서 팔린
뷰티 브랜드 순위를 집계한 결과 10위 안에 든 국내 브랜드는 없었다. 2021년 LG 생활건강의 '후'가 6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10위권에 이탈 후 다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 Why
-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져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서지 않고 있다.
- 중국인들의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궈차오(애국소비) 열풍이
거세지면서 K뷰티가 현지 브랜드로 대체되는 흐름이 굳어 졌다.
- 중국의 뷰티 시장이 로레알,LVMH그룹의 유럽 브랜드와 중국 현지 브랜드로 양분되면서 'K뷰티 공룡'들의
입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로레알파리', '랑콤' '에스티로더' 가 1~3위를 차지 했고 중국의 '프로야', '노나'가 각각 4위와 10위로 약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