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중국 정부가 내수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부양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 How
- 중국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등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긴축 사이클 막바지에 들어섰지만, 중국은 거꾸로 기준 금리를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 이번 부양 패키지에는 통화 정책뿐 아니라 부동산 활성화 정책도 포함된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정도로 추정된다.
- 중국은 국유은행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비용을 낮추고 주택 공급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Why
- '제로 코로나' 해제 이후에도 예상보다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판단에서다. 당초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던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달성마저 빨간불이 켜지자 기조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 용어
역레포 금리 : 인민은행이 금융회사가 보유한 국채를 담보로 잡고 유동성을 공급할 때 적용하는 금리이다.
이 중 7일 만기 역레포 금리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정책금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