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원 달러 환율이 한 달 사이 50원 넘게 떨어지면서, 원자재 수입 비중이 큰 항공, 음식료, 전력, 가스주 등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원화 강세로 물밀듯이 들어오던 외국인 투자금은 주춤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How
- 증시에선 1차 수혜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를 꼽았다.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로 결제하는 항공유
구매비용이 줄어들 뿐 아니라 내국인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 원,달러 환율이 내릴 때마다 대한항공은 약 35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약 280억원의
환차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 음식료주 또한 호재다. 밀 콩 설탕 등 원자재를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원료 의존도가 다른 업체보다 높은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등이 수혜주로 거론 된다.
- 천연가스 석유 등 연료를 수입하는 한국전력, 삼천리 등 에너지 기업들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 원화 강세 일때는 수출 기업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고환율 수혜를 누린 조선과 자동차 등
업종에선 원화 환산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
- Why
- 외국인의 환차익 실현 욕구로 인해 투자금 회수 중에 있으며, 통상 외국인 자금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기일 때
들어오고 하락기일 때 빠지는 경향이 있다.
-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