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법정 상한이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4.05 (금) - 강남 사업장도 '돈맥경화' "2~3년 뒤 역대급 주택 공급난 올 것" 요약 What - 서울 도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을 추진 중인 A 시행사는 최근 토지 매입 작업을 중단했다. 토지 잔금 수백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초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형태인 브리지론 대출을 금융회사에 타진했지만, 검토조차 해주는 곳이 없었다. - 금융당국이 PF 부실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을 쌓으라고 요구하는 마당에 신규 대출은 엄두도 못 내고 있어서다. - 업계 관계자는 "사업성이 있는지는 고려 대상도 아니다"며 강남 한복판에 있는 땅도, 10대 건설사가 참여하는 사업도 개발이 멈췄다"고 말했다. How - 10대 건설사가 올해 새로 추진한 주택사업(신규 브리지론 기준)은 단 한 건도 없었다. 기존에 땅 작업이 끝나 본PF를 조달한 사업도 시장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1분기 이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