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지방에서 최근 한 달간 첫 삽을 뜬 빌라가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축 빌라 품귀 현상으로 월세를 찾는 서민의 주거난이 심화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 How
-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지방 5대 광역시의 지난해 11월 빌라 착공 물량은
'제로(0)'였다. 2022년만 해도 이 도시의 월평균 빌라 착공 물량은 176가구 남짓이었다.
- 대구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연속 월간 빌라 착공 물량이 한 건도 없다.
- 울산과 대전도 각각 5개월, 4개월 연속 공사에 착수한 빌라가 한 군데도 없다.
- Why
- 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모든 유형의 주택 공급이 줄었지만 빌라 상황은 더 심각하다.
- 빌라는 대부분 중소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는 만큼 자금 조달 문제가 더 클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