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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신문

2024.08.08 (목) - "주택 부족한데, 주인 못 찾는 '신도시 자족용지' 활용해야"

요약
  • What
    -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대책 발표를 앞둔 가운데 개발업계에서 주인을 찾지 못하는 신도시(공공택지) 자족용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자족용지는 주거기능이 강한 신도시에서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설정된 땅이다. 지식산업센터나 소프트웨어 진행시설, 연구소, 일반업무시설 등으로 용도가 제한된다.

  • How
    -미매각 상태이거나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땅을 활용하면 아파트 등을 최대 3만 가구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 LH에선 최근 국토교통부에 수도권 자족용지를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지을 수 있는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등 해법 찾기에 나섰다.

  • Why
    -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자족용지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다는 점이다. 개발 조건이 까다로워 민간에서 쉽게 조성에 나서지 못하고, 주요 건축물인 지식산업센터 등이 경기 부진으로 미분양이 적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