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전세시장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입지가 흔들리고 아파트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 올해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에서 비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 How
-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주택 유형별 전국 전세거래총액은 아파트가 181조5000억원, 비아파트(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오피스텔)는 4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율로 따져보면 아파트 80.4% 비아파트 19.6%다.
- Why
- 작년 말부터 터지기 시작한 전세사기 여파로 수요자가 보증금을 떼일 리스크가 비교적 큰 비아파트를 외면하고 있어서다.
-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전세사기로 인한 신뢰 상실이 원인이고 지방은 아파트 선호에 따른 비아파트 수요 감소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비아파트 전세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