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으로 잠시 하락한 미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한 것은 미국 경제 지표가 연이어 좋게
나온 영향이 크다.
- 시장에선 미국 중앙은행(Fed)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12월엔 0.25%
포인트 올릴 가능성에 점차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 How
- 최근 발표된 9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33만6000개 증가하며 예상치 17만 개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9월 소매판매도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며 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 Why
- 미국 연방정부는 예산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2023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09월) 적자 규모가 2조달러를 넘어선 데다 최근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발 방침이다.
- 뉴욕 월가에서는 미국 재정 건전성 문제도 미 국채 금리를 끌어 올리는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 일본과 중국 등이 환율 방어를 위해 미 국채를 매도하는 것도 금리를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 미 국채 금리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작지 않다. Fed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도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