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What
-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의 여파로 올해 2분기 전국 상가 임대료가 하락하고 공실은 늘었다.
- 오피스는 재택근무 종료 등의 영향으로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 How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 상가의 2분기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03% 떨어졌다.
- 소규모 상가(-0.14%)와 집합상가(-0.11%)의 경우 낙폭이 더 컸다.
- 상가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역별로 다른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서울은 중구 충무로, 뚝섬 상권 등의 성장세에
힘 입어 모든 유형의 상가 임대 가격지수가 0.13~0.27% 올랐다.
- 부산의 경우 여름철 휴가 여파로 인해 소규모 상가 임대료도 0.27% 상승했다.
- 전북과,세종,인천 등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유동인구이탈, 공급 과다 등의 영향으로 모든 유형의
상가 임대료가 내렸다.
- Why
- 경기 둔화 지속과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등으로 모든 유형의 상가에서 임대료가 하락했다.
- 오피스의 경우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재택근무 축소와 거점 오피스에 대한 기업의 수요 증대 등이
맞물리며 2분기에 임대료가 직전분기 대비 0.25% 올랐다.